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체크카드 형식···4개월 동안 월 50만 원 지원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경상남도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0년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천시에서는 청년 65명을 모집한다.

‘2020년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2020년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드림카드사업은 취업 준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4개월 동안 월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본인) △만 18~34세 이하(1985년 3월 24일부터 2002년 3월 23일생까지) △미취업 상태(주 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자) △최종학력(고등학교~대학원 기준) 졸업‧중퇴 후 2년경과(2018년 3월 이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청년이다.

청년들은 지원금을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비, 식비 등으로도 쓸 수 있다.

신청은 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 졸업 후 경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드림카드사업팀(1600-0949)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831-3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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