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민생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민생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와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한전산업개발 노동조합, 사천지역 소상공인 등 10여 명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생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추경으로 자영업자에게 혜택이 가면 좋겠다. 기존 융자에 또 융자를 주는 것보다 이자율을 줄이거나 탕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은 신용보증 융자사업 활성화와 지원절차 간소화도 당부했다. 

황인성 후보는 “코로나 정국이 진정되고 나면 그 자리에 남는 것은 민생 문제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매우 고통 받고 있다”며 “서비스와 관광 등 피해가 집중된 곳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정부에서는 자영업자 연매출 8000만 원까지는 부가세를 면제하기로 하고, 전기료의 50% 감면도 결정했다”며 “문제는 월세 등의 고정비용에서 한계상황이 올 수 있음으니 서둘러 2차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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