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진흥기금 추가 융자 신청 26일까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3월 26일까지 2020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천시는 코로나19 피해 농‧어가에 대한 피해 조기 복구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7억9천만 원을 추가로 융자지원 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이다.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 농어업인, 도내에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다. 지원한도는 개인 3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5천만 원이다. 융자금은 연 1%의 저금리로 지원되며, 상환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시 자체심의를 거쳐 도에서 최종 확정하며, 대출은 NH농협 사천시지부에서 4월부터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