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4곳에 체계적 교육 지원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천시가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천시가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를 배치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사이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작은도서관 운영내실화를 위해 매년 진행된다.

사천시에는 인건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 1,8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천시는 3월 중으로 순회사서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사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곤명 꿈나무 △책마루 △진사주공 △별주부 등 사천지역 작은도서관 4곳에 실무교육, 장서관리 기술, 독서문화프로그램기획 및 운영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순회사서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에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생활 친화적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는 전국 17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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