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예비후보
이태용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부산경남지역 단수 후보와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이태용(현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상화(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하영제(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3명의 경선이 확정됐다. 경선은 3월 15일부터 19일 사이 경선 100% 국민여론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이들 3명 경선 후보들에게 공동 질문지를 보내, 포부와 공약을 들었다. /  편집자 주

▲본인이 미래통합당 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자신의 강점, 타후보 약점 등)

=저는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각 부처별 업무 전반을 파악할 수 있있고, 지역 사업을 어떻게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지 배웠다. 

또한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1급)으로서 입법과 예산 등 의정운영을 보좌하면서 정부정책에 반영된 지역예산을 어떻게 국가예산에 반영하는지도 경험했다.  

그리고 당의 정책국장으로서 예산정책 수립 등 실무 경험을 통해 지역 예산의 삭감을 막고 증액을 시킬지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의정활동 역량을 가진 사람은 저 뿐이라고 생각한다.

▲경선 과정 또는 본선거에서 지역색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좌파 정권의 공통된 수법은 편 가르기다. 국민을 계급으로 나누고, 지역으로 나누고, 우리와 너희로 분열시켜 갈등을 조장하고 상대를 적폐로 몰아 제압하는 통치방식이다. 

진영논리로 국민을 갈라놓은 문 정권이 이제는 소지역주의로 다시 지역민들을 분열시키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침몰해가는 대한민국호를 구하는 마지막 기회다.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사천과 남해, 하동이 따로 일 수 없다.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편가르기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동안 여러 공약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사천과 관계된 대표공약 하나만 꼽고, 그 이유와 구체적 실현방안까지 밝혀달라. 

=대전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통영까지 오지만 더 가까운 사천이나 삼천포로 오지 않는 이유는 교통문제가 크다. 그러므로 진주에서 사천 삼천포 남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가 대한민국 경제기적의 동맥이 되었듯이 사천·남해고속도로는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고, 관련기업들이 사천 산업단지를 가득 채우며 삼천포가 관광객들로 넘쳐나도록 하는 사천의 동맥이 될 것이다. 저는 이 공약을 황교안 대통령 후보의 대선공약에도 반영시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당선이 된다면 모두 초선이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어떤 꿈을 이루고자 하는가?

=세계적인 블룸버그 통신은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의 실험으로 아시아의 호랑이였던 한국경제를 개집신세”로 전락시켰다고 보도했다. 서서히 침몰해가는 대한민국의 경제는 바로 비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좌파들이 인위적으로 그들의 뜻에 맞는 국가를 만들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그들의 어리석은 시도를 중단시키고 정권의 인위적 개입이 없어도 시장원리에 의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작동되는 국가체제를 갖추도록 할 것이다.  


이태용 후보 약력

- 1961년 11월 하동군 진교 출생
- 진교초 졸업 / 진교중 재학 중 서울 배
   문중으로 전학/ 배문중, 환일고 졸업  
- 한양대 신문방송학 학사 
- 신민주공화당 공화 12기 공채
- 한나라당 김용환 국가혁신위원장 보좌역/ 부대변인
- 박관용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1급)
- 정홍원, 이완구, 황교안 국무총리 비서실 민정실장(1급)
-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황교안 후보 조직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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