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5일 단수·경선지역 발표
100% 국민여론조사방식 경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5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경선 후보를 5일 발표했다. 사진왼쪽부터 이태용, 최상화, 하영제 후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5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경선 후보를 5일 발표했다. 사진왼쪽부터 이태용, 최상화, 하영제 후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부산경남지역 단수 후보와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총 8명이 경쟁을 했으나, 이태용(현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상화(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하영제(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3명의 경선이 확정됐다. 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국민안심번호 휴대폰50%+유선전화 50%)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선후보들은 1000만 원 씩을 경선 비용으로 기탁하고, 다음주 중앙당에 올라가 경선 관련 서명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여론조사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세대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을 포함해 여론조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홍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이주영, 김재경, 김한표 의원을 공천 배제키로 했다. 홍준표 전 지사는 양산을에 도전했으나 공천 배제됐다. 김태호 전 지사도 거창함양산청합천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마산합포 이주영, 진주을 김재경, 거제 김한표 의원도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다음은 미래통합당 경남지역 단수 또는 경선 후보 발표사항. 

△창원의창(단수) 박완수 국회의원 △마산합포(경선) 김수영 동의과학대 외래교수,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 △마산회원(경선) 안홍준 전 국회의원, 윤한홍 국회의원, 조청래 미래통합당 당대표 상근특보 △창원진해(경선)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유원석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진주을(경선) 강민국 전 경남도의원,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정인철 전 대통령실 기획관리비서관 △통영고성(단수) 정점식 국회의원 △밀양창녕의령함안(단수) 조해진 전 국회의원 △거제(단수)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 △양산갑(단수)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을(경선) 나동연 전 양산시장, 박인 전 경남도의원, 이장권 전 경남도의원 △거창함양산청합천(경선) 강석진 국회의원, 신성범 전 국회의원.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