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월 29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사천남해하동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현직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하영제)
하영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월 29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사천남해하동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현직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하영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하영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월 29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사천남해하동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현직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철 사천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조태성 남해군 회장 및 박경섭 직전 회장, 하동효 하동군 회장, 강형균 직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산경영인 회장단은 "현행 수산업 관련 법령들 중에서 우리의 수산업 현실과 맞지 않는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개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어선원 복지 증진과 관련되는 법령 등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현행 금어기 합리적 조정 및 어장 휴식년제 추진, 어업분야 자율관리 공동체 활성화 방안, 어선원 퇴직금제 실시를 통한 어선원 노후 생활 보장, 남강댐 및 가화천 방류 시기 합리적 조정 및 방류에 따른 피해보상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하영제 예비후보는 "국회에 진출하면 농촌진흥청 산림청 그리고 수산진흥청을 같이 관장하는 농림수산부로 개편해 우리나라 1차 산업의 생산 및 유통기능을 강화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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