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2월 21일까지 2020년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사천시에 실제로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만 45세 미만 독립 경영 5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서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혹은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고 있는 자(단, 최종 선정일까지 퇴직예정인 경우 신청 가능), 진돗개를 제외한 개를 사육하는 농가는 제외한다.

영농정착금 지급은 농협 직불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형식으로 1인당 연간 12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831-3770)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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