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의 세일즈맨 되겠다”

이태용(61년생·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사천남해하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이태용(61년생·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사천남해하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태용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낼 마지막 기회”라며 “국정을 바로 잡고 붕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사천‧남해‧하동의 세일즈맨이 되어 민생회복에 주력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국무총리실에서 국가예산의 편성 과정을 지켜보았다. 또 국회의장실에서 국가예산이 어떻게 심의되는지 경험했다. 정당에서는 예산의 증액도 감액도 추진 해보았다”며 “그 경험을 활용하여 우리지역의 산업단지에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세금인 예산의 사용내역 등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보고하는 지역 예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정과 시정운영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지역 단체장이 선거 때 제시한 개발공약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 재생공사 설립을 지원하고 개발이익을 역내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천을 세계1등 우주항공 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100년을 준비하겠다. 21세기 우주 항공 시대, 사천을 세계 1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인프라를 구축해 가야 한다”며 “일본의 고모로시(市)가 도요타시(市)가 된 것같이 사천시(市)를 KAI시(市)로 만들어서라도 KAI가 세계 1등의 우주항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우주항공 관련 연구소 유치 △사천 중심 남부권 신공항과 남부내륙철 연계 △항공MRO산단 조기 활성화 △드론산업 등 항공관련 신산업 유치 △삼천포 어업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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