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실천 기업·기관 격려 차원
한국경제 주최 52개 기업·기관 수상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경제신문 주최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사진=사천시시설관리공단)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이 한국경제신문 주최, 한국지속경영평가원 주관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월 9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며 소비자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 기업,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매년 1차 서류심사, 2차 수상후보 종합평가,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사천시실내수영장, 사천시하수처리장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상업 운행 개시 1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수 100만 명 돌파, 2018년 12월 케이블카부문 국내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목표로 일일·분기·정기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 케이블카는 자동순환 2선식(Bi-Bable) 적용, 비상 엔진과 발전기 상시 대기하고 있고, 해상·육상구조팀 편성 등 체계적인 안전 구난구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시민의 행복과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는 사천시 공공시설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익성·수익성·전문성 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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