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역 연결하는 유능한 일꾼되겠다”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15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15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우리 정치가 국민의 삶을 먼저 걱정하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 신뢰받는 정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과 함께 정지개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저는 단연코 그 길로 가겠다. 반드시 국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희망을 선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사천남해하동은 천혜의 지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오랫동안 해양관광의 중심지였다”며 “하지만 사천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정체되고, 동지역은 인구감소로 점차 공동화의 위기를 느끼고 있다 하동은 무리한 개발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고, 남해 또한 관광산업의 침체와 해양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기존의 관성을 탈피하여 혁신과 변화를 선택해야 할 때"라며 "사천남해하동의 주민들이 힘을 합치면 반드시 우리 삶의 터전을 상생하고 번영하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공우주산업, 농민소득안정을 위한 농축산업, 4차산업 융복합 기반의 수산업 육성, 한려해상 관광중심도시 협력 강화 등 각 지역특성에 적합한 산업군의 육성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항공우주산업 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가의 미래전략산업이자 신성상동력의 하나인 항공우주산업의 위상과 비전을 확고히 함으로써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저는 우리 지역민의 요구를 충실히 대변하고, 중앙과 지역을 생산적으로 연결하는 유능한 일꾼이 되겠다”며 “정치개혁과 지역혁신을 위한 그 길에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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