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 12일 입당 기자회견

▲ 사천시의회 김봉균(나선거구·재선) 의원, 박남희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사무국장 등 사천남해하동 지역 인사 200여 명이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의회 김봉균(나선거구·재선) 의원, 박남희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사무국장 등 사천‧남해‧하동 지역 인사 200여 명이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황인성)는 12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봉균 시의원 등 입당환영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황인성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새로이 입당한 김봉균 사천시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에게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당원들의 소망인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봉균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봉균 의원은 이날 신입 당원 대표로 연단에 섰다. 김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농민과 노동자, 소외된 사람과 늘 함께하고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활동했다”며 “무소속 의원의 장점도 있었으나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어려움도 많았다. 신념의 정치만이 아니라 책임지는 변화의 정치가 시민들에게 더 절실한 것임을 깨달았다. 황인성 전 수석과 함께 제가 추구한 삶의 가치를 지키며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정치로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민 출신 시의원으로, 제7대 의회에서 유일한 무소속 시의원이었으며, 2018년 지방선거 사천시의원 나선거구(곤양면·곤명면·서포면·축동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농업농민 관련 이슈에 적극 대응하며 농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지역 인사 가운데는 농민단체 대표들이 많았다. 김봉균 의원과 함께 김영길 하동군 새농민회장, 하성원 사천시농민회장, 김명철 사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유재종 전국한우협회사천시지부장, 하만표 사천시딸기연합회장 등이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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