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천에어쇼가 10월 24일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19 사천에어쇼가 10월 24일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에어쇼 첫날인 24일에는 듀오드론 군집비행, KT-1 공군 70주년 기념 축하비행, T-50·FA-50 시범비행,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특수비행,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곡예비행 등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블랙이글스 특수비행은 25일 오후 3시40분, 26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40분, 27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40분에도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블랙이글스를 비롯한 전투기 VR체험, 항공기 내부체험 등 다양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학생의 날을 확대 개편한 항공청소년의 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쇼 기간 중 공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사천에어쇼 홍보대사인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범, 무인기 시범 및 체험, 버스킹, 마술쇼, 우쿨렐레 공연, 체험비행 탑승자 현장추첨 등 일자별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사천시와 공군, 공공기관, 산업체, 항공관련 학교 관련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대회와 유소년 드론축구 경연대회도 행사 기간 중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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