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선비정신과 언론윤리’ 연수
상태바
뉴스사천 ‘선비정신과 언론윤리’ 연수
  • 고해린 인턴기자
  • 승인 2019.10.01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론진흥재단 지원 2019 언론사별 교육연수
▲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김덕환 교수.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뉴스사천이 9월 25일 ‘선비정신과 언론윤리’라는 주제로 언론사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김덕환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선비의 사전적 의미를 설명하며 선비정신을 갖춰야 할 직업으로 언론인을 언급했다. 그는 맹자의 정명(正名)에 대해 설명하며 “‘군군 신신 부부 자자(君君 臣臣 父父 子子)’ 임금이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가 신하다워야 하고, 아버지가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말처럼 ‘기자기자(記者記者)’ 기자도 기자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시대 언론 삼사인 사간원, 사헌부, 홍문관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삼사의 관리들을 ‘청요직(淸要職)’이라 하는데, 이런 선비들은 대개 바른 말을 많이 해서 귀양 당하거나, 일찍 죽곤 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덧붙여 신문윤리강령, 신문윤리실천요강의 내용을 설명하며 개혁의 어려움에 대해 설파했다. 특히 언론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중용(中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언론인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가운데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의 마음에 정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뉴스사천이 9월 2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언론사별연수를 진행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현대의 선비는 어떤 사람인가 이야기하며, “‘경(敬)’으로 자신을 수양해서 ‘의(義)’로써 올바른 보도를 해야 하며, 이는 공자의 사상을 꿰뚫는 ‘인(仁)’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사천은 김 교수의 말에 공감하며 지역신문으로서 선비정신과 언론윤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