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가 ‘2019 사랑의 항공과학교실’을 열고 있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가 지난 9월 7일 꿈샘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사랑의 항공과학교실’을 열었다.

사랑의 항공과학교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이번 ‘2019 사랑의 항공과학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전동 글라이더 제작교실 ▲쿼드콥터 비행체험교실 ▲에어로켓 체험교실 ▲VR 항공시뮬레이션 교실 등으로 진행됐다.

항공캠퍼스는 이날 전동 글라이더·에어로켓 경연대회를 열어, 수상자 5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을 전달했다.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지현(삼천포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비가 와서 파란하늘에 직접 날리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내손으로 만든 전동 글라이더를 날리니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양희돈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항공과학교실이 사천지역 학생들이 항공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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