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공터에 세워둔 차량을 훔치고, 무전취식 후 주점업주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46)씨는 8월 16일 사천시 한 공터에 화물차량 등 차량 2대를 홈치고, 노래연습장에 침입해 현금 1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사천시 소재 모 노래방에서 72만 원 상당의 무전취식하는 등 3차례에 걸쳐 102만 원 상당 무전취식 후 계산을 요구하는 점주들의 빰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8월 28일 A씨를 검거했다. 사천경찰서는 A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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