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경차’ 증정 이벤트
일반캐빈 97만 육박…7월 중 돌파 예상

▲ 대방정류장 앞에 전시된 승용차.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 일반 캐빈 탑승객 100만 명째 이벤트 주인공 탄생이 임박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일반 캐빈 100만 번째 탑승객에게 제공하는 승용차(모닝)를 지난 2일 대방정류장 매표소 앞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4일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 누적 탑승객은 128만5000명을 기록했다. 대략 일반캐빈 96만5000명, 크리스탈 캐빈 32만 명이 탑승했으며, 7월 중에는 평일 1000여 명, 주말 4000~5000명이 탑승하고 있다. 이에 7월 중 바다케이블카 일반캐빈 100만 명째 주인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탑승번호에 따라 3돈 황금열쇠, 다이슨 무선 청소기, 노트북, VIP 티켓 등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 남은 경품으로는 일반 캐빈 99만9990번째 탑승자에게 2년 무료티켓(2인), 1,00만 번째는 승용차(모닝), 100만10번째는 2년 무료티켓(2인), 그리고 크리스탈 캐빈 50만4000번째 탑승자에게는 노트북과 VIP티켓(20매)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남아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그동안 황금열쇠부터 노트북까지 다양한 경품 당첨자를 맞이했지만, 특히 곧 있을 승용차 당첨자가 누가 될지 무척 궁금해진다”며, “케이블카 타러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승용차 경품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도 잡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3월 24일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누적 탑승객 100만 명 돌파는 인근 통영케이블카 영업일수 313일 만에 100만 돌파보다 10일 빠른 기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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