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담배 누적생산 3000억 개비 돌파
2002년 가동 이래 생산효율 품질 등 인정

▲ BAT코리아가 27일, 경남 사천공장의 누적생산 3천 억 개비 돌파를 맞아 그랜드 슬램 행사를 열었다.(사진=BAT코리아)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다국적 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타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27일 사천공장에서 담배 3000억 개비 누적 생산을 축하하는 그랜드 슬램(Grand Slam)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BAT코리아 사천공장 그랜드 슬램 기념식에는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사장 등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박성재 사천시 부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와 생산 분야 성과 달성에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2년 10월 첫 가동 이래, 생산효율과 제조 품질, 공장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사천공장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 네오를 포함, 연간 약 342억 개비(17억1천 갑, 2018년 기준)를 생산하며, 지난 2016년 누적 생산 2000억 개비를 달성한 데 이어 올 6월 말 누적 생산 3000억 개비를 돌파하게 됐다. 

사천공장은 2006년 ‘3백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제2공장 및 제3공장 설비 증축과 함께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매튜 쥬에리 사장은 “BAT 코리아는 궐련 담배, 차세대 제품 등 최상의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견고한 생산 능력과 BAT 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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