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사랑...> 코너 호평…사람 소식 늘려야

뉴스사천 6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1일 저녁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5월부터 연재됐던 ‘서랍 속 가족 사랑을 세상 밖으로’ 인터뷰 기사에 대해 호평했다. 독자위는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특별해 질 수 있다는 것이 지역신문의 강점이자 장점이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이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이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독자위는 사천 아쿠아리움 건립 문제와 관련해, 아쿠아리움의 크기 설명이 단순 수치 나열에서 나아가 다른 수족관들과의 규모 비교가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언론으로서 아쿠아리움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후속 보도를 당부했다.

독자위는 여름철 관광지‧물놀이 시설의 안전 상태에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와 관련된 기획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기사화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철 사천 관내 가족여행지 소개나 지역민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성 기사가 더 많이 실렸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제로페이와 관련해 사천지역 현황과 과제를 살피는 기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독자위는 앞으로 다양한 기사들과 광고들로 신문이 증면을 해서 두툼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