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공군과 함께 하는 에어쇼 의미
공군과 유대 강화…차별화된 프로그램 예고

▲ 지난해 사천에어쇼 블랙이글 에어쇼 장면.(사진=사천시)

사천시가 2020년 공군에어쇼 개최지로 선정됐다. 공군본부는 지난 3월 ‘2020년 공군에어쇼’ 개최 희망 지자체 모집 공고를 냈다. 이에 경상남도, 사천시, KAI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공군본부의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6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를 개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가 2020년 공군에어쇼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공군본부와 실무협의, 긴밀한 유대강화로 2020년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천시는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2019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와 해외 민간 에어쇼 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기 지상 전시, Hyper Dome(우주공간체험), 천체투영관, 항공 청소년의 날 운영 등 항공·우주와 관련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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