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자녀부터 출산장려금 지급
셋째 아이 5년간 복지보험료 지원

사천시보건소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극복을 위한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시 자체 재원을 통해 임신‧출산지원 사업을 펼친다.

먼저, 첫째 이상 자녀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첫째 자녀에게 30만원, 둘째 자녀에게 5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총 250만 원을 2차례에 나눠 지원한다.

또한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셋째 복지보험료를 지급한다. 월 3만 원 이내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며, 15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두 혜택의 대상은 아이 출생일을 기준으로 아버지나 어머니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3만원 상당의 출산축하 용품을 지원하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는 2만원 상당의 임신축하 용품을 지원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우리 시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 보건소(831-3609)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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