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여자 농구단 금메달 도전
시체육회 “농구와 유도 등 메달 기대”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선수단은 지난 4일 창원시 마산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18년 연속 상위권 성적 달성을 결의했다. 사천시도 사천시 출전 선수단과 임원들을 격려하며 올해 대회 필승을 다짐했다.

사천시의 경우 수영(삼천포고) 2명, 농구(삼천포여고, 사천시청) 13명, 유도(삼천포중앙고) 7명, 사천시바둑협회 1명, 지도자 5명 등 총 28명이 경남선수단에 포함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농구와 유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청 농구단의 경우 농구 도시 사천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이번에도 금메달에 도전한다"며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이번 체전에 고등부 527명, 대학부 175명, 일반부 634명 등 선수 1336명과 임원 418명까지 모두 1754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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