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이 경찰에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9일 오전 자유한국당 송도근 사천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했다. 이날 송 시장은 오전 9시께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고 밤 11시께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송 시장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1월 시장 집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지난 6개월간 송 시장의 뇌물수수 혐의 관련 수사를 계속해왔다. 송 시장은 그동안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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