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는 바다와 솔숲이 어우러진 캠핑장이 있다. 정식 이름은 비토국민여가캠핑장. 2017년 11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니, 시설이 새것처럼 깨끗하다. 여느 캠핑장이 주는 여유와 휴식에 더해 때론 푸른 바다가, 때론 드넓은 갯벌이 모양과 색을 바꾸며 아름다움을 준다는 게 특징이다. 한여름엔 시원한 물놀이장까지 문을 연다. 캠핑족들이여, 색다른 캠핑을 즐기려면 비토캠핑장을 찾으시라.
(글=하병주, 촬영=유병철)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