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새벽 1시 30분경 경남 사천시 선구동 삼천포항 해안가에서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22)씨는 28일 새벽 1시30분께 친구와 함께 사천시 삼천포항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뒤 해안가를 걷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미한 찰과상 및 저체온증 호소 외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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