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금아 선수 최우수선수상 영예

▲ 사천시청 농구부 단체사진.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가 2018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실업농구연맹전은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김천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맹전에는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를 비롯한 전국 실업농구 6개팀이 출전했다. 사천시청팀은 1회전에서 대구시청팀을 55대49로, 2회전에서 대전시농구협회를 83대43, 3회전 국일정공팀을 상대로 74대49로 이겼다.

사천시청팀은 김천시청과의 결승전에서 맞붙어 70대80으로 아쉽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청 농구부 소속 명금아(28세, 183cm, C)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청 여자 농구부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면서 운영진의 조직개편과 운영방법을 사천시체육회에서 사천시청에서 직영하는 형태로 개선했다”며 “다가오는 2018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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