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4월 독자위원회 열려
케이블카 관련 심층보도 당부

지난 18일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모습.

뉴스사천 4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8일 저녁 사천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각 정당과 후보들의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기획기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 정당 외에 소수 정당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어떤 의제를 던져주고 있는 지 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일부 독자위원은 현역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기사와 관련해, “1~2년 사이의 증감 현황 외에도 수년간에 걸친 재산 증식과 감소 현황을 표와 함께 분석 기사를 게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독자위는 과거에 비해 외부 필진들의 기고문과 칼럼, 고정 연재 코너들이 늘어 읽을거리가 다양해졌다고 호평했다. 앞선 독자위 때 지적됐던 선거 관련 궁금증과 관련해, 뉴스사천에서는 ‘선거법 Q&A’가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위는 선관위와 협업을 통해 더 실질적인 정보가 실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독자위는 14일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한 바다케이블카와 관련해, 교통체증 대책 및 연계사업 등에 대해 뉴스사천에서 심층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 일정을 소개할 때 행사일정표 같은 도표를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일부 독자위는 지역의 큰 소식 외에도 이웃의 소소한 소식들, 사람 이야기가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의 여러 청년 봉사 사회단체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익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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