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지역 한 꽃집에 침입해 현금 40만 원을 빼앗고 가게 주인에게 상해를 입힌 30대 남성이 사천경찰에 검거됐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36, 무직)씨는 27일 오전 11시57분께 사천시 모 꽃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 40만 원을 빼았고, 꽃집 주인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강도상해)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 형사를 비상소집해 피의자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후 동선을 추적, 이날 밤 11시10분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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