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12월 독자위원회 열려

뉴스사천 12월 독자위 모임이 20일 열렸다.

뉴스사천 12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0일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12월 19일자 <‘교통대란 불 보듯’ 발전소 우회도로 건설 제자리 걸음> 보도와 관련해, 시의적절한 기사였다고 호평했다. 문정호 독자위원장은 “당장 내년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과 발전소 건설 본격화로 동지역 교통문제는 심각해질 것”이라며 “발전소 우회도로 문제와 함께 시의 교통대책도 면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짜 3면 <‘삼천포愛빠지다’ 정부 뉴딜 사업 선정>기사와 관련해, 선정 기사에 앞서 뉴스사천에서 기획기사 등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적절했다고 평했다. 독자위는 도시재생과 관련해 깊이 있고 연속성 있는 보도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독자위는 “이번 선정되지 않은 곳도 다음 신청에서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독자위는 11월 28일자 <‘삼천포화력발전소 두고 사천고성 어떻게 다퉜나’> 기사와 관련해, “헌법재판소 공개변론 실황을 지면으로 자세히 소개하면서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되고 있고, 서로의 논리가 어떤 것인지 잘 짚었다”고 평했다.

독자위는 “최근 굵직한 지역현안과 지역민의 관심사항을 기획기사와 심층보도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기사가 늘었다”며 “지역신문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독자위원들은 “현재 최소한의 인원으로 신문을 제작하고 있어 기사의 다양성은 떨어지는 편”이라며 “내년에는 취재기자를 보강해 여러 분야에 다양한 소식이 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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