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농촌지도사업 남다른 열정
농작업 환경개선…가공식품 개발 공로

▲ 최우수상을 받고 있는 임경주 농촌지도사. (사진=사천시)

농촌진흥청 주최 2017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임경주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5000여명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임경주 농촌지도사는 지도직공무원에 임용돼 31년간 농촌지도사업에 남다른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임해 왔다. 특히 운반용손수레를 사천지역농가(47%)에 보급하고 농작업용 안전모를 개발보급하는 등 농업인들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천밀빵, 깐깐한 농부 젤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및 가공전문인력양성,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추진으로 지역농산물가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경주 씨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가공을 통한 소득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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