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7월 독자위원회 열려

뉴스사천 7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9일 저녁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뉴스사천 7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9일 저녁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추진 전망과 관련한 보도에 주목했다. 독자위는 “고성하이 석탄화력발전소 백지화 건의문 불발과 관련해 시의회와 시민대책위 입장 등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상황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됐다”며 “하지만 상황을 전달하는데 그쳐 아쉽다. 사설이나 논평을 통해 언론의 정확한 진단과 방향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독자위원도 “정부에서 신규 석탄화력 전면 재검토 의지를 밝혔는데, 실제 고성하이화력이 어떻게 될지 지역의 큰 관심거리”라며 “이후 전망과 진행사항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후속보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포도시첨단산단업지와 관련해서도 “실현 가능 여부를 심층 취재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 독자위원은 송도근 시장 취임 3주년 특별대담과 시 자체 공약 이행률 점검 기사를 잘 봤다며,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에 대한 객관적인 활동평가, 공약 점검 분석기사 등 추가기사를 당부했다.

지난 18일자 3면 사천 미래산업 준비 시민대토론회 기사와 관련해, 독자위는 “미래산업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항공산업과 사천일반산단 문제에만 주력했다”며 “사천시의 미래가 과연 항공관련 산업에만 달렸는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한다. 특성화와 동시에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산업발전이 있을 때 도시는 건전해진다. 논평과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사천바다케이블카, 항공국가산단 건립 후 교통대책 등에 대해서도 추가 취재를 당부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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