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고성 축구동호회 실력 겨뤄

제12회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기 축구대회에서 사천축구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남축구회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사천시축구협회와 고성군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사천지역 축구동호회 13개 팀, 고성군 축구동호회 6개 팀 등 총 19개 팀 200여 명이 출전해 승부를 펼쳤다.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이 대회가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되고 지역 간 상호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