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야구대회·배구대회…25일 궁도대회·수영대회

사천시장기 종목별 동호인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사천시는 올해 도민체전 3위 입상 축하와 종목별 동호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종목별 체육동호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9회 사천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오는 18일 사등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총 4개 시군 14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기량을 겨루며, 7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경기가 진행된다.

제16회 사천시장기 남·여 배구대회도 18일 개막한다. 이 대회는  사천시배구협회에 등록된 배구 동호회 및 클럽 회원들이 참가해 우의를 다진다. 남자부 15개팀(직장 4개팀) 여자부 4개팀 등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승부와 화합의 장을 펼친다.

오는 25일에는 사천시립궁도장 와룡정에서 관내 약130여명의 궁도인이 참가하는 제11회 사천시장기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궁도는 도민체전에서 작년에 5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금년 제56회 도민체전에서는 2위의 성적을 거두게 되어 사천시 궁도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25일 제1회 사천시장배 수영대회가 사천실내수영장에서 사천 관내 수영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수영은 올해 도민체전 3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사천시체욱회 관계자는 “승부에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장배 대회가 즐겁고 멋진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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