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영호남비연보존회 컨소시엄
찾아가는 연 교실·1000개 소원연 만들기 등
10월 중 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사천문화재단)

우리나라 전통연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2017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사업이 5월 말부터 본격 시작된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사천문화재단과 영·호남비연보존회가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한다.

사천문화재단은 5월 말부터 사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연 교실(체험·교실)’을 시작으로‘이순신 전술·신호연 재현 작품 순회전시’,‘연날리기 상설 체험교실’,‘1,000개의 소원연 만들기’등을 진행한다.

이에 오는 10월께 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나라 전통연(鳶)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꾸준히 알려 전통놀이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 전통놀이문화 전승·계승·발전 활동에 청소년을 비롯한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날리기대회는 전문가의 창작연(줄연) 시연과 함께 일반부, 학생부, 가족부로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재)사천문화재단(홈페이지:www.sccf.or.kr☎055-835-649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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