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활동
게임 통해 협동심 단결력 길러

▲ 경남도내 11개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15일 사천시 벌리동 삼천포체육관 일원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가졌다. (사진=사천시청소년수련관)

경남도내 11개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15일 사천시 벌리동 삼천포체육관 일원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연합체육대회에는 사천, 고성, 거제(고현, 옥포), 의령, 창원(봉림), 함안, 진해, 통영, 창녕, 양산 등 11개 시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와 다양한 스포츠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구슬쟁탈전, 풍선기둥, 협동 공넣기, 사다리통과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배려와 협동심을 배웠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 김재준 관장은 “경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간 화합과 친목을 위해 매년 연합 명랑운동회를 열고 있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참가기관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동지역 청소년들의 교과지도, 특기적성, 주말체험활동, 급식지원,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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