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스페이스챌린지 경남 중서부 예선 성황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 대회 축하비행에 나선 블랙이글. (사진=공군3훈비)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 대회가 지난 8일 공군 제3훈련비행단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3훈비의 주력기인 국산 KT-1 훈련기의 축하기동에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Space Challenge 2017 경남 중·서부 지역 예선대회에서 개시비행을 하고 있다.(사진=공군 3훈비)

올해 대회는 약 3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부대행사로 ‘하늘사랑 글짓기’와 ‘항공기 그리기’ 대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공군 3훈련비행단은 KT-1 항공기 좌석 탑승과 전투기 시뮬레이터 조종, 장갑차 탑승, 기상 예보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 열었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9일(토)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항공기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 (사진=공군 3훈비)
물로켓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사진=공군 3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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