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교육내용 중심 발표회 열어...


햇살을 얹은 학교정문을 따라 하나 둘 아이들의 발걸음이 모여든다.

오전 9시부터 체육관으로 모여든 30명의 아이들은 더위와 친해지기로 마음먹은 듯 12시 10분까지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곳은 ‘음악줄넘기와 함께하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예체능 취미교실이 열리는 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주) 체육관의 오전 풍경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사천교육청이 주관하는 예능교실은 학생들의 소질.적성 계발 및 학생이 신명나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정동초등학교 음악줄넘기 연구회가 기획 추진하는 예능교실은 정동초교 학생 18명과 수양초교 12명이 참여하여 음악줄넘기를 비롯하여 탁구, 배구, 배드민턴의 기본 기능을 익히고 게임과 놀이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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