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부품 제작업체 아스트는 지난달 28일 자회사인 ASTG(에이에스티지)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에이에스티지는 항공기 동체생산전문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2016년 1월에 설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등 지역 기관장과 스피릿(Spirit Aerosystems), 트라이엄프 보트(Triumph Vought) 등 주요 고객사, 관련 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신축 공장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약 11만㎡ 부지에 설립됐으며, ASTG는 이 공장을 통해 약 3000억 원의 생산규모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완공을 통해 아스트와 관계사 오르비텍, 자회사 ASTG의 연간 생산능력은 총 5000억 원 수준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생산능력 증가로 늘어나는 항공 부품 아웃소싱 물량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준공식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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