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이 중단된 SPP조선 사천조선소 주변 해안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이 있었다.

사천시는 7일 해안도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이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협의회, SPP조선, 시 산업단지과와 도로과‧재난안전과 등 4개 기관 총 13명이 참석했다.

점검은 해안도로 이용자의 통행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결과 비어 있는 SPP조선 도크의 도로변 안전망과 물량장 안전펜스 설치, 노출된 전기 배전판과 도로변 철판 정리, 과속방지노면 표지판‧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조속한 조치를 SPP조선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사천시는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시설은 수시로 순찰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위험요인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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