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사천공장 내년 1월 준공

▲ BAT 코리아 공장장 이성권 전무가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 코리아)가 2016년 제5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지난 2008년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2000만 불, 2013년 3000만 불, 2014년 7000만 불, 올해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출의 탑’의 실적기간인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는 담배 약 77억 개비를 수출한 것이다.

올해 누적생산량 2000억 개비를 돌파한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아시아태평양과 남아메리카 지역 13개 국가에 공장 총 생산량의 약 43%를 수출했다.

BAT 코리아는 2017년 1월까지 현 사천공장 부지에 제2공장을 신축한다. 이에 따라 사천공장의 생산능력은 2015년 기준 연간 약 168억 개비에서 350억 개비로 2배 이상 증대될 예정이다. 또 수출액도 1억불(2015년 기준) 수준에서 2억6000만불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BAT 코리아 생산 최고책임자인 이성권 전무는 “조만간 완공되는 제2공장과 100여 명 이상의 신규 채용된 직원들과 함께 수출성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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