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2일 불시단속에 면허정지 1건 적발

▲ 2일 사천대교 음주운전 불시단속 모습.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다. 사천경찰서는 2일 오후 1시부터 용현면 사천대교 등에서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092%의 운전자가 적발됐다. 경찰은 또 교통법규위반 14건도 적발했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에 적발된 건수를 보면 면허취소 5건, 면허정지 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정도 감소했다.

사천경찰서 관계자는 “사천경찰은 출근길과 주간, 심야 할 것 없이 음주운전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음주단속이 계속 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홍보형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이나 단체 회식이 많은데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면 아침에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특히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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