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EBS가 주최한 “EBS교육멘토링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사천 용산초등학교 4학년 정주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3박 4일간의 일본 문화 탐방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정주희 학생은 EBS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차곡차곡 키운 꿈의 과정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포함한 진로로드맵을 동영상의 형태로 담아냈다.

용산초교는 경상남도교육청과 EBS의 MOU 체결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EBS교육멘토링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1년간 4학년 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온/오프라인 멘토 시간을 통해 나의 장점 찾기, 과자로 내 모습 표현하기, 돌봄 학생 대상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여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EBS교육멘토링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주희 학생은 “EBS교육멘토링을 하면서 가수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만 해도 선물과도 같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다니 꿈만 같다. 일본 문화 탐방이 무척 기대되며 내 꿈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혜자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성실히 노력한 학생이 대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꿈을 키워 세상을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