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 선행‧문예‧체육‧지역개발‧지역경제 5개 부문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내년 1월 2일까지 ‘시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 20회 째를 맞고 있는 이 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를 성실히 하는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6년부터 자랑스런 시민에게 ‘문화상’으로 시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시민상’으로 명칭을 바꿔 시상했다.

시상 부문은 선행‧문예‧체육‧지역개발‧지역경제 5개로 각각 1명을 선정한다. 각 기관이나 단체의 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와룡문화제 개막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시상일 현재 만20세 이상으로 사천에 등록기준지를 둔 시민 또는 사천에 주소를 두고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가 해당된다. 도덕적 결함이 없고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시민, 그리고 사천에 소재한 기업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법인, 단체, 개인이다.

공모신청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시 행정과(☏ 055-831-2565)나 읍‧면‧동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상자는 시 공식행사에 귀빈으로 초대되고 수상공적을 영구히 기록 보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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