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가 지난 9월 9일과 10일 양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축구대회 3위를 기록했다.

용산초는 9일 열린 축구 16강전에서는 거제 중앙초등학교를 3:1로 여유 있게 이기고 오후 8강전에서는 창녕 동포초등학교와 1:1로 겨룬 끝에 승부차기 결과 3:2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음날(10일 오전) 거제 중앙초등학교와의 4강전 접전 끝에 1:0으로 아쉽게 졌지만 3위라는 뜻깊은 결과를 이루었다.

용산초 축구부는 올 3월에 창단하여 정은화 교사의 지도 아래 아침시간이나 토요스포츠 활동시간에 열심히 훈련해왔다.

박혜자 교장은 “학생들이 축구라는 구기 종목을 즐거워하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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