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토니 헤이워드(Tony Hayward) 전 BAT 아메리카 재무 총괄이 선임됐다.

▲ BAT코리아 토니 헤이워드 신임 사장.

영국 출신인 토니 헤이워드 신임 사장은 1999년 BAT 사우스햄튼 공장에 재무회계 매니저로 임명된 후, 지난 17년간 BAT의 핵심적인 재무 전문가로 일했다.

헤이워드 신임 사장은 2001년 이집트에서 아프리카 지역 재무 매니저 보직을 시작으로 BAT루마니아, BAT폴란드 재무 매니저를 거쳤고, 영국 본사의 글로벌 HR팀과 BAT아메리카 지역 매니저 임무를 수행했다.

헤이워드 신임 사장은 “BAT 코리아는 사천공장을 포함해 그룹 내에서도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다. 그간 여러 지역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BAT코리아가 한국 시장은 물론, 전 세계 담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BAT코리아 임직원 수는 약 6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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