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올해 상반기 9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분양을 시작한 종포산업단지와 개별입지 등에 총 221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오는 12월께 준공을 앞둔 종포산업단지에는 항공부품 제조업체인 ㈜에이에스티지가 1000억 원 투자 MOU를 체결해 연말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또한 ㈜씨엔리, ㈜카프마이크로 등 6개 업체가 종포산단의 기반시설 조성 완료에 맞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일반산업단지와 개별입지에도 대화항공산업(주) 등 2개 업체가 447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 등이며 빠르면 12월부터 3년간 7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협력업체를 포함 최소 2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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