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덕분 생명에 큰 지장 없어

▲ 사천소방서 전경(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서장 장택이)가 지난 24일 아침 6시 39분 대방동 소재의 굴항선착장에 할머니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출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목격한 신고자는 재빨리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주변에 있는 물품 등을 이용해 김모(67,여) 할머니를 바다에서 구조했다. 출동한 동금119안전센터 구급팀은 1차 응급처치를 한 후 곧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모 할머니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었다. 신고자의 재빠른 판단으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