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점검 통해 개·보수 사업 계획 수립

▲ 사천시가 농촌지역 소규모수도시설 일제 점검에 나섰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식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총 73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소독약품 투입상태, 잔류염소 측정, 수질관리 상태를 비롯한 취·배수시설, 물탱크 관리상태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물 점검결과 관정과 물탱크 등 노후시설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한 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개·보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연 4회의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8월 현재 사천시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은 12개 읍면동 73개소로 2594세대 5641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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