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

▲ 사천시가 물놀이형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8월 한 달간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관내 물놀이관리지역, 물놀이형 유원시설, 특정관리대상시설, 소규모재난취약시설 등 1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병행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토목, 전기, 공업 담당공무원 3명이 한 팀으로, 시설의 배선용 누전차단 적정성과 물놀이 안전표지판 설치여부, 건물 균열상태 등을 점검한다.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사고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에 기인해 안전에 대한 주의가 절실한 실정이다.”라며, “재난으로부터 스스로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