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30분부터 종교계 추모의식으로 시작해 문화행사로 마무리

지난 25일, 사천읍 사천여고오거리 공터에 차려진 노 전 대통령 분향소 모습.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일을 맞아 오늘(10일) 저녁 사천읍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노 전 대통령의 사천지역 분향소가 설치되었던 사천읍 사천여고오거리 공터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추모문화제는 1부 종교의식, 2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교의식에는 지역 불교계와 천주교계 그리고 기독교계가 참여한다. 49재에 앞서 지난 3일에는 달마사에서 노 전 대통령 추모법회를 열었고, 7일에는 사천성당이 추모미사를 열기도 했다.

종교계의 추모의식이 끝나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나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는 여러 가지 문화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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